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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악산 등산코스 후기 보덕암-영봉-덕주사 종주

    하봉 충주호조망

    월악산 등산코스 후기|보덕암~하봉~중봉~영봉~덕주사 종주 (10km, 7시간)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 제천을 대표하는 명산, 월악산에 다녀왔습니다. 급경사와 암릉이 이어지는 쉽지 않은 코스였지만, 능선 내내 펼쳐지는 충주호 조망만큼은 정말 잊을 수 없었는데요. 직접 걸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 정보와 주차 팁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월악산은 어떤 산일까?

    월악산은 충청북도 제천시·충주시와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해발 1,097m의 화강암 산입니다. 정상인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우뚝 솟아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산 아래로는 충주호가 넓게 펼쳐져 산과 호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2. 월악산 등산코스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코스보덕암 주차장 → 보덕암 → 보덕굴 → 하봉 → 중봉 → 영봉 → 마애불 → 덕주사
    거리약 10km
    소요 시간약 7시간 (식사·휴식 포함)
    난이도상 (급경사·계단·암릉 구간 다수)
    방식편도 종주 (원점 회귀 아님)

    3. 이동 정보 (광주 출발 기준)

    광주시청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오전 10시쯤 보덕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약 294km, 소요 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입니다. 먼 거리에서 출발하신다면 산행 시간이 7시간 가까이 걸리는 만큼 이른 출발을 추천드립니다.

    4. 구간별 산행 후기

    ① 보덕암 주차장 → 보덕암 → 보덕굴

    주차장에서 약 200m 올라가면 보덕암과 등산로가 나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바로 등산로로 올라도 되지만, 가까운 곳에 보덕굴이 있으니 잠깐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본격적인 산행 전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② 보덕암 → 하봉 (약 2km, 이 코스 최대 고비)

    보덕굴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하봉까지 약 2km 구간은 쉴 틈 없는 급경사와 계단이 계속 이어져 체력 소모가 큽니다. 다행히 중간쯤부터 충주호와 겹겹의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해 힘든 발걸음에 잠시 쉼표가 되어줍니다.

    하봉에 올라서면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한 번에 식혀주는데, 시원함을 넘어 짜릿할 정도였습니다.

    ③ 하봉 → 중봉 (암릉 구간, 주의 필요)

    충주호를 등지고 중봉으로 향하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고 암릉 구간이 섞여 있습니다.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장갑을 착용하고 발 디딤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중봉 → 영봉 (정상)

    중봉에서 한 차례 내리막을 내려간 뒤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드디어 정상인 영봉에 도착합니다. 충주호 반대편으로 넓게 펼쳐진 산줄기 풍경이 그동안의 고생을 한 번에 보상해 줍니다.

    정상에서 먹는 점심은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⑤ 영봉 → 마애불 → 덕주사 (하산)

    저희는 원점 회귀 대신 마애불을 지나 덕주사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하산 후 택시를 타고 보덕암 주차장으로 이동해 차량을 회수한 뒤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5. 월악산 산행 꿀팁 (주차·택시비)

    보덕암 주차장은 좁아요

    보덕암 주차장으로 가는 진입로는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만큼 좁고, 주차 공간도 협소합니다. 자리가 없으면 마을 끝자락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1km를 걸어 올라와야 합니다.

    추천 방법: 덕주사에 주차 후 택시 이동

    가장 편한 방법은 덕주사에 먼저 주차한 뒤 택시로 보덕암 주차장까지 이동해 산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하산 지점에 내 차가 있어 산행 후 바로 귀가할 수 있습니다.

    • 택시비: 약 35,000원 (2026년 9월 기준)

    기타 준비물

    • 등산 스틱: 급경사 계단 구간에서 무릎 부담을 줄여줍니다.
    • 장갑: 암릉 구간에서 필수
    • 충분한 물과 간식: 7시간 가까운 장거리 산행이므로 넉넉히 챙기세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월악산 보덕암 코스는 초보자도 가능한가요?
    A. 하봉까지 급경사가 길게 이어지고 암릉 구간도 있어 초보자에게는 다소 힘든 코스입니다. 산행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분께 추천합니다.

    Q. 보덕암~덕주사 코스는 얼마나 걸리나요?
    A. 약 10km로, 식사와 휴식을 포함해 7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Q. 덕주사에서 보덕암까지 택시비는 얼마인가요?
    A. 2026년 9월 기준 약 35,000원이었습니다.

    7. 월악산 산행을 마치며

    보덕암에서 시작해 하봉·중봉·영봉을 차례로 넘는 길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급경사와 암릉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능선마다 펼쳐지는 충주호와 겹겹의 산줄기는 그 고단함을 잊게 할 만큼 압도적이었어요. 영봉의 장엄한 풍경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길, 다리는 무거웠지만 월악산이 준 성취감은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충주호 조망과 제대로 된 산행의 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께 월악산 보덕암 코스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

  •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후기 광주에서 다녀온 23km 가을 단풍 산행

    대한민국에서 가을과 단풍을 대표하는 산을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설악산입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웅장한 암릉이 어우러지는 설악산 공룡능선은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한 번쯤 도전하고 싶어 하는 명산 코스입니다.

    하지만 전라도, 특히 광주에서 설악산까지 이동하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광주에서 설악산 소공원주차장까지는 약 470km가 넘는 장거리 이동이 필요하고, 차량으로 5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설악산은 마음만 먹는다고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은 아닙니다.

    저 역시 산을 다니면서 언젠가는 꼭 한번 걸어보고 싶었던 곳이 설악산 공룡능선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큰마음을 먹고 광주에서 설악산으로 출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23km, 14시간에 걸친 긴 산행이 되었지만, 힘든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1.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정보

    이번 산행은 설악산 소공원에서 출발해 공룡능선을 넘어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산행 코스

    소공원주차장 → 비선대 → 금강굴 → 마등령삼거리 → 공룡능선 → 무너미고개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소공원주차장

    산행 거리:약 23km
    산행 시간:약 14시간
    출발 시간:새벽 3시
    하산 시간:오후 5시 10분

    전날 저녁 10시경 광주에서 출발해 새벽 3시쯤 설악산 소공원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설악산 공룡능선을 직접 걷는다는 생각에 피곤함보다는 설렘이 더 컸습니다.

    2. 새벽 3시, 설악산 소공원에서 산행 시작

    새벽 3시.

    아직 주변은 어둠에 잠겨 있었고 설악산 소공원은 고요했습니다.

    간단하게 산행 준비를 마친 뒤 소공원주차장을 출발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는 약 3km 정도로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 몸을 풀기에 좋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헤드랜턴에 의지해 걷다 보니 평소 낮에 걷는 산행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선대에 가까워지면서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오늘 산행이 결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3. 비선대와 금강굴

    비선대를 지나면 설악산의 본격적인 산행 구간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금강굴을 지나치기도 하지만, 저는 이왕 설악산까지 먼 길을 왔으니 금강굴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금강굴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과 바위 구간이 이어집니다.

    아찔한 계단에서 난간을 잡고 한 걸음씩 올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멋진 풍경과 함께 금강굴에 도착하게 됩니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도 상당했습니다.

    잠시 쉬면서 시원한 약수도 마시고 다시 원래 탐방로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마등령을 향해 올라갑니다.

    4. 마등령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긴 오르막

    비선대 이후부터 마등령삼거리까지는 계속해서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새벽부터 시작한 산행이라 아직 체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고도를 높일수록 다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설악산의 아름다운 바위와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올라갔습니다.

    힘든 구간을 지나 드디어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 이제부터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설악산 공룡능선입니다.

    5. 드디어 시작된 설악산 공룡능선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하면서부터 산행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암봉과 바위 능선.

    왜 설악산 공룡능선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능선으로 손꼽히는지 직접 걸어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공룡능선은 약 5km 정도 이어지는 능선 구간으로, 단순히 걷기만 하는 산길과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바위 구간도 많아 체력 소모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놀랍습니다.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거대한 바위산을 그대로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6. 나한봉, 큰새봉, 1275봉 그리고 촛대바위

    공룡능선을 걷는 동안에는 수많은 볼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나한봉, 큰새봉, 1275봉, 촛대바위, 킹콩바위등 이름만 들어도 설악산의 웅장한 암릉을 떠올리게 하는 명소들이 이어집니다.

    특히 공룡능선은 어느 한 지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걸어가는 구간마다 새로운 모습이 나타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조금 전까지 보이던 암봉이 어느 순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이고, 능선을 돌아서면 또 다른 바위와 계곡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공룡능선을 걷다 보면 힘들다는 생각과 함께 ‘조금만 더 가면 어떤 풍경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이런 풍경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감상하는 재미는 직접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공룡능선의 하이라이트 1275봉

    공룡능선을 걷다 보면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이 1275봉입니다.

    웅장하게 솟아 있는 암봉과 주변의 수많은 봉우리들이 어우러지면서 설악산 특유의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도 멋있었지만 직접 그 앞에 서보니 규모감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설악산 공룡능선이 왜 많은 산악인들에게 버킷리스트와 같은 코스로 꼽히는지도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8. 무너미고개에서 대청봉을 포기하다

    긴 시간 동안 공룡능선을 걷고 드디어 무너미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또 하나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대청봉까지 올라갈 것인가, 아니면 바로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할 것인가.

    체력과 남은 시간을 생각해본 끝에 이번에는 대청봉을 포기하고 바로 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청봉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무리한 산행보다는 안전하게 계획한 코스를 완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는 설악산 대청봉을 목표로 다시 찾아오겠다는 작은 약속도 마음속에 남겨두었습니다.

    9. 천불동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공룡능선을 지나 천불동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또 다른 설악산의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공룡능선이 웅장한 암릉과 봉우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라면, 천불동계곡은 계곡과 바위 그리고 단풍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계곡 주변을 장식합니다.

    공룡능선에서 긴 시간 동안 바위 능선을 걷다가 계곡으로 내려오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힘든 산행으로 지친 몸이었지만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보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피로도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설악산 단풍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천불동계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다시 비선대를 지나 소공원으로

    천불동계곡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다시 비선대에 도착합니다.

    새벽에 어둠 속에서 지나갔던 길을 이제는 밝은 시간에 다시 걷게 되니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처음 출발할 때는 앞으로 걸어야 할 거리가 막막했는데, 어느새 산행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비선대를 지나 소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오늘 하루 걸었던 길을 천천히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 10분경 드디어 소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3시에 시작한 산행이 약 14시간 만에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11. 약 23km, 14시간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며

    이번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은 결코 쉬운 산행이 아니었습니다.

    광주에서 설악산까지 장거리 이동을 하고 새벽부터 산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약 23km를 14시간 동안 걷고 나니 다리도 무겁고 온몸이 지쳤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힘들었다는 생각보다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더 크게 남았습니다.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는 뿌듯함과 함께 눈앞에서 직접 보았던 설악산의 웅장한 풍경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특히 공룡능선에서 바라본 암봉과 가을 풍경, 그리고 천불동계곡의 단풍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12. 광주에서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녀온 이유

    전라도에서 설악산까지 가는 길은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

    광주에서 설악산까지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고, 산행까지 마친 뒤 다시 광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도 큽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설악산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직접 걸어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설악산은 단순히 높은 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명산이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웅장한 암봉과 깊은 계곡, 다양한 탐방로, 그리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모두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특히 가을의 설악산은 단풍과 암릉이 어우러지면서 우리나라 어느 산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독특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13.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을 준비한다면

    공룡능선은 아름다운 만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긴 산행 거리와 많은 오르내림이 있고 바위 구간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체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장거리 산행을 계획한다면 다음과 같은 부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행 전 충분한 체력 준비하기
    • 출발 전 탐방로와 예상 산행시간 확인하기
    • 물과 행동식 충분히 준비하기
    • 헤드랜턴 등 새벽 산행 장비 준비하기
    • 계절에 맞는 등산복과 방풍·보온 장비 준비하기
    • 무리한 일정으로 대청봉까지 욕심내지 않기
    • 기상 상황과 탐방로 통제 여부 확인하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설악산 공룡능선

    설악산 공룡능선은 힘든 만큼 보람이 큰 산행이었습니다.

    새벽 3시에 출발해 약 23km를 14시간 동안 걸었고, 공룡능선의 수많은 암봉과 바위 그리고 가을 단풍을 직접 눈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무너미고개에서 대청봉을 포기한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오히려 다음 설악산 산행을 기약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설악산을 꿈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오랫동안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설악산 공룡능선을 직접 걸어보고 나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벅찬 감동이 남았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과 웅장한 암릉이 어우러진 설악산의 풍경은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도전할 가치가 충분한 산행.

    설악산 공룡능선은 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꼭 도전해볼 만한 대한민국 대표 산행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 월악산 등산코스 추천|보덕암주차장-하봉-중봉-영봉-마애불-덕주사 산행후기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대표하는 명산 월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월악산 산행은 보덕암주차장 → 보덕암 → 보덕굴 → 하봉 → 중봉 → 영봉 → 마애불 → 덕주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약 10km, 7시간이 소요된 산행으로, 보덕암에서 하봉과 중봉을 거쳐 월악산 정상인 영봉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급경사와 계단, 암릉이 계속되는 만만치 않은 코스였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능선에서 바라보는 충주호와 겹겹이 펼쳐진 산줄기 조망이 매우 아름다웠고, 정상인 영봉에서 바라본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월악산 산행 기본 정보

    • 산행지:월악산 영봉
    • 정상 높이:1,097m
    • 위치:충청북도 제천시·충주시,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
    • 산행코스:보덕암주차장 → 보덕암 → 보덕굴 → 하봉 → 중봉 → 영봉 → 마애불 → 덕주사
    • 산행거리:약 10km
    • 산행시간:약 7시간
    • 산행 형태:종주형 코스
    • 주요 볼거리:보덕굴, 하봉, 중봉, 월악산 영봉, 충주호 조망, 마애불, 덕주사

    광주에서 월악산 보덕암주차장까지

    이번 산행은 광주시청에서 오전 6시에 출발했습니다.

    광주시청에서 월악산 보덕암주차장까지 약 294km거리로, 차량으로 약 3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이동거리가 긴 편이라 산행을 계획한다면 출발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10시쯤 보덕암주차장에 도착해 산행 준비를 마치고 월악산 영봉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보덕암주차장에서 보덕암과 보덕굴로

    보덕암주차장에서 약 200m 정도 올라가면 보덕암과 등산로가 갈라지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바로 등산로를 따라 하봉 방향으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보덕굴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잠시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덕굴을 둘러본 뒤 다시 등산로로 돌아와 본격적인 월악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초반부터 월악산의 산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덕암에서 하봉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보덕암에서 첫 번째 봉우리인 하봉까지 약 2km구간은 월악산 산행에서 체력적으로 힘든 구간 중 하나입니다.

    쉼 없이 이어지는 급경사와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숨이 턱 끝까지 차오릅니다.

    하지만 힘든 오르막길을 올라갈수록 주변 풍경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하봉으로 올라가는 중간부터 나뭇가지 사이로 충주호와 주변 산그림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길을 오르며 힘들었던 순간에도 탁 트인 조망을 바라보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봉에 올라섭니다.

    하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시원합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충주호와 산줄기, 그리고 능선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땀으로 달아오른 몸을 식혀줍니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은 단순히 시원하다는 표현을 넘어 짜릿한 느낌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하봉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월악산 암릉구간

    하봉에서 충주호를 뒤로하고 중봉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 구간은 단순히 오르막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르내림과 암릉 구간이 반복됩니다.

    특히 바위가 있는 구간에서는 발밑을 잘 살피면서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봉까지 올라오면서 체력을 상당히 소모했기 때문에 중봉으로 향하는 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능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하봉과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와 또다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월악산 산행의 매력은 바로 이런 힘든 산행과 아름다운 조망이 반복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중봉을 지나 드디어 월악산 영봉으로

    중봉을 지나면 잠시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이제 거의 다 왔겠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월악산 영봉까지 가기 위해서는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합니다.

    내리막길을 내려간 뒤 다시 시작되는 오르막길.

    숨이 차오르고 다리도 점점 무거워집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월악산의 정상인 영봉에 도착합니다.

    마침내 월악산 영봉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월악산 영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월악산 영봉에 올라서니 힘들었던 산행이 한순간에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앞쪽으로는 충주호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반대편으로는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야를 가득 채웁니다.

    월악산 특유의 암봉과 능선, 그리고 멀리 겹겹이 이어지는 산세가 어우러져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역시 산은 정상에 올라서야 그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도록 올라왔던 급경사와 계단, 암릉 구간의 고생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모두 잊게 됩니다.

    월악산 정상에서 먹는 점심은 최고의 만찬

    정상까지 왔으니 허기진 배도 채워야겠지요.

    산 정상에서 먹는 점심은 특별한 음식이 아니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힘든 산행을 마치고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려운 꿀맛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다시 하산 준비를 합니다.

    월악산 영봉에서 마애불을 지나 덕주사로 하산

    이번 산행은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내려가는 원점회귀 코스가 아니었습니다.

    월악산 영봉에서 하산할 때는 마애불을 지나 덕주사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산행의 재미가 있습니다.

    마애불을 지나 덕주사로 내려오면서 약 10km에 이르는 월악산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덕주사에 도착한 뒤에는 택시를 이용해 보덕암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량을 회수한 후 다시 광주로 향했습니다.

    월악산 산행을 마치고 느낀 점

    이번 월악산 산행은 결코 만만한 산행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보덕암에서 하봉, 중봉을 지나 영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급경사와 계단, 암릉이 연속적으로 나타나 체력 소모가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보상도 확실했습니다.

    능선에 올라설 때마다 펼쳐지는 충주호의 풍경과 겹겹이 이어지는 산줄기는 힘든 산행을 잠시 잊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월악산 영봉 정상에서 바라본 장엄한 풍경은 이번 산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정상에서 충분히 풍경을 감상한 뒤 마애불과 덕주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은 다리가 무겁고 체력도 많이 떨어졌지만, 산행을 끝냈다는 성취감은 무엇보다 컸습니다.

    월악산은 단순히 정상에 오르는 산행보다는 충주호 조망과 암릉, 능선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악산 보덕암주차장 이용 시 참고사항

    월악산 보덕암 코스로 산행을 계획한다면 주차 문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덕암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상당히 좁아 차량 한 대가 지나갈 정도인 구간이 있습니다.

    또한 주차 공간도 넉넉하지 않은 편이라 산행객이 많은 날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차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마을 끝자락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한 뒤 약 1km 정도 걸어서 보덕암주차장 방향으로 이동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덕주사에 차량을 주차한 뒤 택시를 이용해 보덕암주차장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산행을 보덕암주차장에서 시작해 하봉 → 중봉 → 영봉 → 마애불 → 덕주사로 마무리할 수 있어 차량 회수도 편리합니다.

    제가 이용한 택시비는 35,000원이었으며, 이는 2026년 9월 기준입니다. 택시요금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산행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악산 등산을 계획한다면

    월악산은 해발 1,097m의 산이지만 단순히 높이만 보고 산행 난이도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보덕암에서 하봉과 중봉을 거쳐 영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급경사와 계단, 암릉 구간이 이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체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장거리 이동 후 산행을 시작한다면 체력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식수와 간식, 등산화 등 기본적인 산행 준비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월악산은 힘든 오르막을 올라선 뒤 만나는 충주호 조망과 영봉 정상의 풍경이 큰 매력입니다.

    이번 월악산 산행을 통해 힘들게 올라온 만큼 정상에서 느끼는 성취감도 더욱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청풍명월의 아름다운 풍경과 웅장한 암릉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월악산 영봉 산행을 기억해 두어도 좋겠습니다.

    월악산 산행 한눈에 보기

    보덕암주차장 → 보덕암 → 보덕굴 → 하봉 → 중봉 → 영봉 → 마애불 → 덕주사

    • 산행거리: 약 10km
    • 산행시간: 약 7시간
    • 정상: 월악산 영봉 1,097m
    • 주요 조망: 충주호, 월악산 능선 및 주변 산줄기
    • 주요 볼거리: 보덕굴, 하봉, 중봉, 영봉, 마애불, 덕주사
    • 산행 형태: 원점회귀가 아닌 덕주사 하산
    • 차량 회수: 덕주사 → 택시 → 보덕암주차장
    • 택시비: 약 35,000원(2026년 9월 기준)

    ※ 주차장과 택시 이용 정보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산행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월출산 산성대 코스 등산코스와 조망포인트 총정리

    전라남도 영암과 강진에 걸쳐 있는 월출산은 남도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해발 809m의 높이는 아주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 전체에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웅장한 암릉 덕분에 실제 산행에서는 상당한 재미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아름다운 암릉과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월출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등산코스입니다.

    1. 월출산 개요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 성전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인 천황봉의 높이는 해발 809m입니다.

    크고 작은 기암괴석이 산 곳곳에 솟아 있어 예로부터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했으며, 이러한 암석미 때문에 ‘남도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립니다.

    월출산의 옹골차고 웅장한 산세는 영암을 대표하는 상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바위 능선과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은 다른 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월출산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출산은 1973년 3월 도갑산 지역을 포함하여 월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자연경관과 문화경관의 보전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1988년 6월 우리나라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금도 월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전남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2. 월출산 산성대 코스 산행코스

    이번에 소개하는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산성대 탐방로를 출발해 산성대와 광암터삼거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

    산성대 탐방로 입구 → 산성대 → 광암터삼거리 → 천황봉 정상 → 원점회귀

    • 산행거리: 약 9km
    • 예상 소요시간: 약 4~5시간
    • 산행 형태: 원점회귀
    • 주요 특징: 암릉, 계단, 기암괴석, 탁 트인 조망

    산행시간은 개인의 체력과 휴식시간, 사진 촬영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암릉과 계단이 많기 때문에 거리만 보고 산행 난이도를 판단하기보다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월출산 산성대 탐방로 주차장

    예전에는 산성대 주차장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산성대 주차장이 폐쇄되어 있어 주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여가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한 뒤 기찬묏길을 따라 약 500m 정도 걸어가면 산성대 탐방로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계획한다면 산행 시작 전에 주차장 위치와 탐방로 입구를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산성대 탐방로 입구까지 이동하는 구간도 산행거리와 시간에 포함해서 계획하면 보다 여유로운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4. 월출산 산성대 코스 조망포인트

    월출산 산성대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산행 내내 이어지는 아름다운 조망입니다.

    단순히 정상에서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산성대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영암의 들판과 주변 산세, 월출산의 기암괴석을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출제일관을 지나 만나는 첫 번째 조망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월출제일관을 지나게 됩니다.

    이 구간을 지나면 넓은 바위 마당 같은 장소가 나오는데, 이곳에 올라서 뒤를 돌아보면 영암 읍내와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산행 초반부터 탁 트인 조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면서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산성대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오르면 드디어 산성대를 만나게 됩니다.

    산성대에서는 앞으로 이어지는 월출산의 암릉과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뒤쪽으로 펼쳐지는 영암의 풍경과 앞쪽으로 이어지는 웅장한 암릉이 어우러져 월출산 산성대 코스에서 손꼽히는 조망포인트입니다.

    특히 산성대에서 바라보는 정상 방향의 풍경은 월출산이 왜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지 느끼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고인돌바위를 지나 이어지는 암릉

    산성대를 지나면 고인돌바위를 비롯해 월출산 특유의 기암괴석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이 이어집니다. 짧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구간이 반복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주변 풍경이 계속해서 달라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광암터삼거리에서 정상까지

    계속해서 암릉 구간을 지나 광암터삼거리에 도착하면 정상까지 약 600m가 남습니다.

    이 구간은 시야가 비교적 탁 트여 있어 월출산의 웅장한 암릉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과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한 번씩 뒤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암릉과 계단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든 구간이 있지만, 곳곳에서 멋진 조망이 펼쳐지기 때문에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5. 월출산 산성대 코스 산행 난이도와 주의사항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산행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암릉과 계단, 그리고 반복되는 오르내림입니다.

    전체 산행거리는 약 9km 정도이지만 단순히 거리만 보고 가벼운 산행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바위 구간에서는 발을 디디는 위치를 잘 확인하고, 계단에서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보다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온 직후나 바위가 젖어 있는 날에는 암릉 구간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산행 중에는 조망이 좋은 장소가 많아 사진을 촬영하게 되는데, 바위 가장자리에서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편안하게 걷는 둘레길보다는 어느 정도 산행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더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6.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

    월출산은 천황봉을 중심으로 여러 등산코스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산성대 코스입니다.

    산성대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힘든 만큼 확실한 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산행 중에는 암릉과 계단을 오르내리며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월출산의 기암괴석과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한곳에서만 조망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산성대부터 정상까지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정상에 도착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그래서 월출산을 처음 찾는 분이라면 자신의 체력과 산행 경험을 고려한 뒤, 아름다운 암릉과 조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한 번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7. 월출산 산성대 코스 총정리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약 9km의 원점회귀 산행으로, 약 4~5시간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시작해 산성대, 고인돌바위, 광암터삼거리를 지나 천황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동안 월출산 특유의 기암괴석과 암릉, 영암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암릉과 계단,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과 산행 경험을 고려해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든 만큼 멋진 풍경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산, 월출산.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의 아름다운 암릉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추천합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 핵심정보

    구분내용
    산 이름월출산
    위치전라남도 영암군·강진군 일대
    최고봉천황봉 809m
    추천 코스산성대 탐방로 → 산성대 → 광암터삼거리 → 천황봉 → 원점회귀
    산행거리약 9km
    소요시간약 4~5시간
    주요 볼거리산성대, 고인돌바위, 기암괴석, 암릉, 영암 조망
    주차국민여가캠핑장 주차장 이용 후 탐방로 입구까지 도보 이동
    코스 특징암릉과 계단이 많고 조망이 뛰어난 코스
    추천 대상암릉 산행과 뛰어난 조망을 좋아하는 등산객

    마무리

    월출산은 해발 809m라는 높이만 보고 가볍게 생각하기보다는 기암괴석과 암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산세를 즐기는 산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산행 시작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뛰어난 조망 덕분에 월출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산행을 좋아한다면, 월출산 산성대 코스에서 잊지 못할 산행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완주 운암산 등산코스 총정리 대아호 암릉과 소나무가 아름다운 산행지

    완주 운암산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산으로, 약 600m 높이의 비교적 아담한 산이지만 산행의 재미는 결코 작지 않은 곳입니다.

    특히 운암산은 대아호를 내려다보는 시원한 조망과 바위 능선, 암릉 곳곳에 자리한 소나무가 어우러져 독특한 산세를 자랑합니다.

    높이만 보고 가벼운 산행을 생각했다가는 예상보다 재미있는 암릉 구간을 만나게 되는데요. 로프를 이용하는 구간도 있어 적당한 긴장감과 함께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완주 운암산의 특징과 대표적인 운암산 등산코스, 산행시간, 산행 시 주의할 점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완주 운암산은 어떤 산일까?

    운암산은 완주군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산행지 가운데 하나로, 이름처럼 구름 위에 솟은 듯한 바위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운암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정상에 올라가는 데 있지 않습니다.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암릉과 바위 절벽, 그리고 대아호를 내려다보는 조망이 운암산 산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능선에 올라서면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 다른 육산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운암산의 가장 큰 매력 3가지

    1. 대아호와 암릉이 만들어내는 멋진 조망

    완주 운암산의 가장 큰 매력은 대아호와 바위 능선이 어우러지는 풍경입니다.

    운암산에는 바위 능선과 절벽 구간이 발달해 있어 능선을 걷다 보면 아래쪽으로 대아호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장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푸른 대아호와 주변 산세가 한눈에 들어와 산행 중 잠시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2. 바위틈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소나무

    운암산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능선의 소나무입니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들이 암릉과 어우러지면서 운암산 특유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소나무 뒤로 대아호가 펼쳐지는 모습은 운암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풍경입니다.

    따라서 운암산 산행에서는 정상 인증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능선을 걸으며 주변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600m급 산이지만 산행의 재미가 있다

    운암산은 높이가 약 600m 정도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비교적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산행에서는 암릉과 바위 구간, 로프를 이용하는 구간 등을 만나기 때문에 단순한 둘레길이나 산책 코스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짧은 거리에서도 오르내림과 바위 구간을 경험할 수 있어 가볍게 다녀오면서도 등산다운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산입니다.

    운암산 대표 등산코스

    완주군 공식 안내에서는 운암산 산행코스로 다음과 같은 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등산코스거리공식 안내 소요시간
    대아댐 우암교 → 산천산장 → 정상(봉화대) → 운룡마을약 8km약 4시간
    우암교 → 산천산장 → 정상 → 운암상회약 6.8km약 3시간 20분

    등산객에 따라서는 대아정 또는 대아휴게소를 출발해 운암산 정상에 오른 뒤 운암상회나 대아수목원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하기도 합니다.

    최근 산행 기록을 보면 대아정에서 운암산 정상까지 약 2.6~2.75km 정도로 소개되는 경우가 있으며, 왕복이나 하산 코스까지 포함하면 전체 산행시간은 개인의 체력과 휴식시간에 따라 대략 4~5시간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산행시간은 출발지와 하산지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산행 전에 본인이 이용할 코스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암산 등산 난이도는?

    운암산은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지만 완전히 쉬운 산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체적인 산행거리가 아주 긴 편은 아니지만 암릉과 바위 구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위 구간에서는 발을 디딜 곳을 잘 확인해야 하며, 로프를 이용하는 구간에서는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등산을 자주 하지 않는 초보자라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산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암산 산행 준비물과 주의사항

    • 등산화: 바위 구간이 있으므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 등산 장갑: 로프 구간이나 바위를 잡고 이동할 때 도움이 됩니다.
    • 물과 간식: 산행시간에 맞춰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날씨 확인: 비가 온 직후에는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겨울 산행: 바위에 결빙이 생길 수 있어 아이젠 등 겨울 산행 장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입산 통제 확인: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암산 주변 함께 가볼 만한 곳

    운암산은 주변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산행만 하고 돌아오기보다 완주 여행 코스로 함께 계획하기에도 좋습니다.

    • 대아수목원
    • 대아자연휴양림
    • 하늘숲오토캠핑장
    • 대아호 주변 관광지

    특히 가족이나 일행과 함께 방문한다면 등산 후 주변 관광지나 휴양림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하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운암산 산행하기 좋은 계절

    운암산은 계절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산입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산벚꽃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대아호의 푸른 풍경이 어우러집니다.

    가을에는 주변 산세가 단풍으로 물들면서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겨울에는 눈이 쌓인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운암산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바위 구간의 결빙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완주 운암산, 어떤 분들에게 추천할까?

    운암산은 단순히 높은 산을 오르는 것보다 멋진 조망과 암릉 산행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산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 대아호가 내려다보이는 산을 찾는 분
    • 바위 능선과 소나무 풍경을 좋아하는 분
    • 너무 긴 산행보다는 3~5시간 정도의 산행을 원하는 분
    • 가벼운 암릉 산행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
    • 완주 지역에서 하루 산행지를 찾는 분

    마무리|운암산의 진짜 매력은 정상보다 능선 풍경

    완주 운암산은 높이만 놓고 보면 아주 높은 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로 산을 올라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풍경과 산행의 재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아호, 암릉,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지는 능선 풍경은 운암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입니다.

    정상에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암산에서는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대아호 조망을 천천히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완주에서 색다른 등산코스를 찾고 있다면 운암산 등산코스를 한 번 계획해 보세요. 짧은 산행 속에서도 암릉 산행의 재미와 아름다운 호수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산행지가 될 것입니다.

    운암산 산행 핵심 정보

    • 산 이름: 완주 운암산
    • 높이: 약 600m급
    • 대표 볼거리: 대아호, 암릉, 바위 절벽, 소나무 능선
    • 다녀온 코스: 대아정 → 물탱크 → 운암산 정상 → 원점회귀
    • 산행시간: 약 3시간 20분~4시간
    • 추천 산행시간: 코스에 따라 약 4~5시간 예상
    • 산행 난이도: 초보자도 가능하지만 암릉·로프 구간 주의

    ※ 등산로와 입산 가능 여부, 통제 여부 등은 산행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 월출산 암릉과 조망이 아름다운 산성대코스 원점회귀

    1.월출산개요.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 성전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해발 809m 높이로 기암괴석이 많아 남도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

    월출산은 옹골찬 모습이 암석미를 이루어 영암의 상징이자 자랑으로 1973년 3월 도갑산 지역을 합하여 월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에 국가적 차원에서 자연 및 문화경관을 보호하고 국민 건강, 휴양 및 정서생할 향상을 위한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인정되어 우리 나라 20번째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성대탐방로입구

    2. 산행코스 소개 및 조망포인트 소개 산행코스는 산성대 입구-산성대-광암터삼거리-정상-원점회귀 산행거리는 약 9km 소요시간은 4~5시간

    전에는 산성대 주차장에서 바로 산행이 가능 했으나 현재는 산성대 주차장이 폐쇄되어 국민여가캠핑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기찬 묏길을 따라 500m정도 걸어 가면 산성대탐방로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첫번째 조망은 월출제일관을 지나면 넓은 바위 마당이 나오는데 올라서 바라보면 읍내 모습이 훤하게 펼쳐집니다. 잠간의 휴식을 끝내고 오르면 산성대를 만나고 산성대에서 정상을 바라보는 조망도 잊지 못할 풍경입니다. 산성대를 지나 고인돌바위도 만나고 계속되는 오르내림 구간을 지나 광암터 삼거리에 이르면 정상까지 600m 거리입니다. 시야가 탁트인 구간이므로 어디에 멈추든지 월출산의 멋진 암릉과 조망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암릉과 계단이 많은 구간이라 다소 힘들 수는 있지만 탁트인 조망을 보면서 산행하다 보면 힘든 줄도 모르고 정상까지 갑니다.

    3. 주의점 및 느낀점

    산성대코스는 아름다운 조망을 보면서 산행을 하지만 여러곳의 오르내림 구간과 계단, 암릉이 많은 구간이므로 자신의 등력을 고려해서 도전 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월출산은 여러 코스로 산행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산성대코스를 가장 좋아합니다.힘든 만큼 성취감도 있고 무엇보다 풍경을 맘껏 바라보며 산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설악산 공룡능선을 담다.단풍구경

    대한민국에서 가을, 단풍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산은 한국의 명산 설악산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라도에서 설악산을 다녀오기는 만만찮은 거리와 시간 때문에 선뜻 나서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설악산소공원주차장까지의 거리는 471Km 로 5시간 이상이 소요되므로 큰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산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악산을 가보기를 소망할 것입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설악산 공룡능선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설악산 공룡능선 후기 글을 적어봅니다.

    광주에서 전날 저녁 10시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3시에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

    설악산소공원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 코스는 설악산소공원 주차장-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주차장

    산행 시간 03시 시작하여 17시10분 하산 14시간 약 23Km 를 걸었습니다.

    소공원에서 탐방로 입구인 비선대까지는 약 3Km 거리이며 무난하게 몸푸는 마음으로 시작되지만 비선대를 지나면서 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비선대 지나면 금강굴이 있는데 대부분은 패스를 하는데 같습니다.

    하지만 이왕 왔으니 둘러보고 가야지요. 아찔한 계단에 난간을 잡고 오르면 멋진 부처상과 만나고 시원한 약수도 마실 수 있습니다. 다시 코스로 원점하여 마등령을 향해 오릅니다.

    이렇게 힘들게 마등령 삼거리 까지 오르면 이제 본격적인 공룡능선 구간을 맞이합니다.

    5Km의 공룡능선을 타고 무너미 고개에 도착하면 대청봉을 갔다 올것인가 바로 하산 할 것인가 결정을 해야 하는데 저는 다음에 다시 오기로 약속하고 바로 하산을 정했습니다.

    지나온 경로 중에는 금강굴,나한봉,큰새봉,1275봉, 촛대바위,킹콩바위 등 볼거리가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찾아보며 감상하는 재미는 경험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공룡능선을 지나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 하는 길은 또다른 풍경과 재미를 주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은 천불동계곡 코스만의 매력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도전해서 이렇게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한 감동을 느겼습니다. 하산해서 광주까지 가는 시간 까지도 벅찬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공룡능선은 설악산을 대표하는 능선 가운데 하나로 한번 쯤은 다녀 올 만한 멋진 곳입니다.

    꼭 한번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 가을, 단풍 설악산 대피소 위치 및 이용요금

    설악산은 당일로 다녀오기도 하지만 1박을 하고 다녀오는것이 여유도 있고 볼거리가 더 풍부하기 때문에 숙박을 할 수 있는 대피소를 안내합니다.

    1. 희운각대피소

    공룡능선.천불동계곡,소청을 잇는 길목에 있습니다.

    공룡능선 끝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룡능선 타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대피소입니다.

    일찍 일어나면 대청봉 일출 보기에도 좋습니다. 대청봉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공룡능선과 일출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매점을 운영하기 때문에 물,햇반,에너지바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주중 12,000원 주말,성수기 13,000원

    2. 소청대피소

    봉정암과 소청을 있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청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대청봉까지 약 1.4Km 거리로 가까워서 대청봉 일출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장소입니다.

    백담사에서 출발해서 소청대피소에서 하루 자고 대청봉 오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용요금은 주중 20,000원 주말,성수기 30,000원

    3. 중청대피소

    기존에는 숙박이 가능 했으나 현재는 숙박 기능을 없애고 기후 변화 연구기지로 전환 중이거나 신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이용 불가 합니다.

    4. 양폭대피소

    천불동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희운각,소청,중청 대피소에 비해 비교적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대피소 이며 산행 보다는 천불동 계곡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참고로 대피소 이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reservation.knps.or.kr

  •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등산코스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는 호남의 대표적인 바위산으로, 1988년 한국의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입니다.

    최고봉인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거대한 화강암 기암괴석이 펼쳐져 있어 ‘호남의 소금강’ 혹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립니다. 산세가 수려하여 국가 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를 소개합니다.

    • 첫번째 천황지구 순환 코스가 있습니다. (약 4~5시간 소요 되며 거리는 5.4km ~ 7.5km입니다.)
    • 경로: 천황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람폭포 → 통천문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며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월출산의 핵심 명소인 구름다리와 통천문을 모두 거치는 코스입니다. 오를 때는 비교적 완만한 바람폭포 길을 택하고, 하산할 때 경치가 좋은 구름다리 방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번째 산성대 코스입니다 (약 5~6시간 소요 되며 거리는 7.6km정도입니다)
    • 경로: 지금은 산성대 주차장이 폐쇄되어 영암국민여가캠핑장에 주차를 한 후에 → 산성대 → 광암터삼거리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며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 불릴 만큼 기암괴석의 능선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코스입니다. 여러개의 바위를 오르내리는 코스라 다소 숙련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저도 가장 많이 다녀 본 코스입니다. 바위를 오르내릴때 느끼는 스릴이나 쾌감이 있으며 탁트인 경치의 아름다움은 다녀 온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세번째 경포대 코스이며 가장 짧아 초보자에게 추천 할만한 코스입니다 .(약 2~3시간 소요 되며 거리는 왕복 약 6km입니다)
    • 경로: 경포대 탐방지원센터 → 경포대삼거리 → 천황봉 (원점회귀) 강진군 성전면 방향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천황사 지구에 비해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계곡을 끼고 있어 일출 산행이나 최단 시간 정상 등반을 원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습니다.
  • 대아호를 바라볼 수 있는 운암산산행코스. 알아둘점

    1. 운암산개요

    완주에 있는 운암산(雲岩山)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일대, 대아저수지(대아호)를 내려다보는 바위산입니다. 완주군에서는 해발 597m로 소개하고 있고, 산행 자료에서는 GPS 측정에 따라 약 605m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https://images.openai.com/static-rsc-4/Svq5TqG0vgAPCXrJ1XZGXqSwHkG6k0X0_fpygnCWo47f1STz3UpNMB7UsUtRPBoGkdtKbNjqzXXUOYLhZ0Qk3AQr_vc9XSsuN_rsVxIL0vZ5SDwyQaDL6kwfGI96a74TINhBRwoNx1n7PllMN0AkLZ-gJblXjBuj6ou64PAnBr3KmMGn7FFYbS65pgZkwhb8?purpose=fullsize
    https://images.openai.com/static-rsc-4/p7zMT-UIBqmIVYy1ePy9YIRkrZLu-jYxZgBI62sUHLK2xynZLpfHxn-DLODLrOJ448dV_B4MPb8CDXCaffTENO2STRmohcRhsZ7fxacBnOBBC-t7yo9k-2qsHUgwJL11x5lf3_156OaJdIj46VOBoPSZuP5mOUphQKbxtGd5AtdP-B072VoPQVNA1m2FDCwW?purpose=fullsize

    2.운암산의 가장 큰 특징

    1. 대아호와 바위 능선의 조합
    운암산은 일반적인 육산이라기보다 암릉과 바위 절벽이 발달한 산입니다. 특히 남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고, 그 아래 대아호가 펼쳐져 있어 조망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완주군도 운암산을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으로 소개합니다.

    2. 명품 소나무가 유명합니다
    능선을 따라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들이 운암산의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대아호를 배경으로 절벽 끝에 서 있는 소나무 풍경이 특히 유명합니다. 최근 산행 기록에서도 정상 자체보다 능선의 소나무와 대아호 조망을 운암산의 핵심 경관으로 꼽고 있습니다.

    3. 생각보다 ‘산행 맛’이 강한 산입니다
    높이가 600m 정도라 만만해 보이지만, 정상 부근에는 암릉과 로프를 이용하는 구간이 있어 단순한 산책형 등산로는 아닙니다. 바위 구간에서는 특히 비·눈이 온 뒤 미끄럼에 주의해야 합니다.

    3. 대표적인 산행 코스

    완주군 공식 안내에는 다음 두 코스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코스거리공식 안내 소요시간
    대아댐 우암교 → 산천산장 → 정상(봉화대) → 운룡마을8km약 4시간
    우암교 → 산천산장 → 정상 → 운암상회6.8km약 3시간 20분

    요즘 실제 산행에서는 대아정(대아휴게소) → 운암산 정상 → 운암상회 또는 대아수목원 방향으로 잡는 경우도 많으며 최근 산행 기록을 보면 대아정에서 정상까지 약 2.6~2.75km 정도이고, 왕복 또는 하산 코스를 포함해 대략 4~5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4. 산행할 때 알아둘 점

    • 초보자도 갈 수는 있지만, 암릉·로프 구간 때문에 평범한 둘레길 수준은 아닙니다.
    • 등산화와 장갑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 비가 온 직후나 겨울 결빙 때는 바위 구간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산불조심기간에는 일부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주변에 대아수목원, 대아자연휴양림, 하늘숲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하루 일정으로 묶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암산의 매력은 정상 높이 자체보다 ‘대아호 + 암릉 + 소나무’가 이어지는 능선 풍경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나오는 곳입니다. 완주군 공식 관광자료에서도 사계절의 진달래·산벚꽃·녹음·단풍·설경을 주요 경관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