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과 강진에 걸쳐 있는 월출산은 남도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해발 809m의 높이는 아주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 전체에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웅장한 암릉 덕분에 실제 산행에서는 상당한 재미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아름다운 암릉과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월출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등산코스입니다.

1. 월출산 개요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 성전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인 천황봉의 높이는 해발 809m입니다.
크고 작은 기암괴석이 산 곳곳에 솟아 있어 예로부터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했으며, 이러한 암석미 때문에 ‘남도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립니다.
월출산의 옹골차고 웅장한 산세는 영암을 대표하는 상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바위 능선과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은 다른 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월출산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출산은 1973년 3월 도갑산 지역을 포함하여 월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자연경관과 문화경관의 보전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1988년 6월 우리나라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금도 월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전남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2. 월출산 산성대 코스 산행코스
이번에 소개하는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산성대 탐방로를 출발해 산성대와 광암터삼거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
산성대 탐방로 입구 → 산성대 → 광암터삼거리 → 천황봉 정상 → 원점회귀
- 산행거리: 약 9km
- 예상 소요시간: 약 4~5시간
- 산행 형태: 원점회귀
- 주요 특징: 암릉, 계단, 기암괴석, 탁 트인 조망
산행시간은 개인의 체력과 휴식시간, 사진 촬영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암릉과 계단이 많기 때문에 거리만 보고 산행 난이도를 판단하기보다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월출산 산성대 탐방로 주차장
예전에는 산성대 주차장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산성대 주차장이 폐쇄되어 있어 주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여가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한 뒤 기찬묏길을 따라 약 500m 정도 걸어가면 산성대 탐방로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계획한다면 산행 시작 전에 주차장 위치와 탐방로 입구를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산성대 탐방로 입구까지 이동하는 구간도 산행거리와 시간에 포함해서 계획하면 보다 여유로운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4. 월출산 산성대 코스 조망포인트
월출산 산성대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산행 내내 이어지는 아름다운 조망입니다.
단순히 정상에서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산성대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영암의 들판과 주변 산세, 월출산의 기암괴석을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출제일관을 지나 만나는 첫 번째 조망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월출제일관을 지나게 됩니다.
이 구간을 지나면 넓은 바위 마당 같은 장소가 나오는데, 이곳에 올라서 뒤를 돌아보면 영암 읍내와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산행 초반부터 탁 트인 조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면서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산성대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오르면 드디어 산성대를 만나게 됩니다.
산성대에서는 앞으로 이어지는 월출산의 암릉과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뒤쪽으로 펼쳐지는 영암의 풍경과 앞쪽으로 이어지는 웅장한 암릉이 어우러져 월출산 산성대 코스에서 손꼽히는 조망포인트입니다.
특히 산성대에서 바라보는 정상 방향의 풍경은 월출산이 왜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지 느끼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고인돌바위를 지나 이어지는 암릉
산성대를 지나면 고인돌바위를 비롯해 월출산 특유의 기암괴석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이 이어집니다. 짧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구간이 반복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주변 풍경이 계속해서 달라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광암터삼거리에서 정상까지
계속해서 암릉 구간을 지나 광암터삼거리에 도착하면 정상까지 약 600m가 남습니다.
이 구간은 시야가 비교적 탁 트여 있어 월출산의 웅장한 암릉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과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한 번씩 뒤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암릉과 계단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든 구간이 있지만, 곳곳에서 멋진 조망이 펼쳐지기 때문에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5. 월출산 산성대 코스 산행 난이도와 주의사항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산행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암릉과 계단, 그리고 반복되는 오르내림입니다.
전체 산행거리는 약 9km 정도이지만 단순히 거리만 보고 가벼운 산행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바위 구간에서는 발을 디디는 위치를 잘 확인하고, 계단에서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보다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온 직후나 바위가 젖어 있는 날에는 암릉 구간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산행 중에는 조망이 좋은 장소가 많아 사진을 촬영하게 되는데, 바위 가장자리에서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편안하게 걷는 둘레길보다는 어느 정도 산행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더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6.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
월출산은 천황봉을 중심으로 여러 등산코스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산성대 코스입니다.
산성대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힘든 만큼 확실한 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산행 중에는 암릉과 계단을 오르내리며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월출산의 기암괴석과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한곳에서만 조망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산성대부터 정상까지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정상에 도착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그래서 월출산을 처음 찾는 분이라면 자신의 체력과 산행 경험을 고려한 뒤, 아름다운 암릉과 조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한 번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7. 월출산 산성대 코스 총정리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약 9km의 원점회귀 산행으로, 약 4~5시간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시작해 산성대, 고인돌바위, 광암터삼거리를 지나 천황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동안 월출산 특유의 기암괴석과 암릉, 영암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암릉과 계단,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과 산행 경험을 고려해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든 만큼 멋진 풍경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산, 월출산.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의 아름다운 암릉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추천합니다.
월출산 산성대 코스 핵심정보
| 구분 | 내용 |
|---|---|
| 산 이름 | 월출산 |
| 위치 | 전라남도 영암군·강진군 일대 |
| 최고봉 | 천황봉 809m |
| 추천 코스 | 산성대 탐방로 → 산성대 → 광암터삼거리 → 천황봉 → 원점회귀 |
| 산행거리 | 약 9km |
| 소요시간 | 약 4~5시간 |
| 주요 볼거리 | 산성대, 고인돌바위, 기암괴석, 암릉, 영암 조망 |
| 주차 | 국민여가캠핑장 주차장 이용 후 탐방로 입구까지 도보 이동 |
| 코스 특징 | 암릉과 계단이 많고 조망이 뛰어난 코스 |
| 추천 대상 | 암릉 산행과 뛰어난 조망을 좋아하는 등산객 |
마무리
월출산은 해발 809m라는 높이만 보고 가볍게 생각하기보다는 기암괴석과 암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산세를 즐기는 산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산행 시작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뛰어난 조망 덕분에 월출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산행을 좋아한다면, 월출산 산성대 코스에서 잊지 못할 산행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